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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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마도일본 2018. 12. 19. 17:22
겨울의 초입으로 향하는 12월 초, 연차를 이용하여 1박2일로 대마도로 향한다. 부산항 대마도는 일본과 한국을 가르는 대한해협에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외국 영토로 부산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배로 약 1시간 10분(히타카츠항)에서 2시간(이즈하라항)이면 도착하는 거리에 위치해있다. 5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졌으며, 가미아가타[上縣]와 시모아가타[下縣]가 가장 큰 섬이다. 히타카츠항 입구 히타카츠항 히타카츠항의코비호 히타카츠항의 면세점 히타카츠 주요도시는 행정 중심지인 이즈하라[嚴原]와 게치[鷄知]이며 주민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한다. 일본 신화에 따르면 창조 신들이 대마도를 일본 최초의 섬 중 하나로 만들었다고 한다. 대마도는 역사상 한국과 일본 사이의 중계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12세기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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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역일본 2013. 9. 28. 17:39
30여도의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23일 휴가차 한국을 피해 후쿠오카에 도착했다. 비가 주적주적 내린다. 일본의 어느 곳을 어떻게 여행 하고자 계획하고 후쿠오카에 온것이 아니다. 먼저 행선지를 정하기 위해 100엔 순환 버스를 타고 하카다역으로 향한다. 허기를 면하기 위해 하카다역 2층에 위치한 라면집을 찾는다. 후쿠오카시는 방문은 이번이 2번째다. 몇년전에 오후에 도착하여 다음날 아침에 돌아가 이 도시에 남는 기억은 없다. 한국에서 가까운 후쿠오카시는 부산에서 고속선으로 2시간 55분 지근거리에 있고, 도쿄와 중국 상하이와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에도 막부의쇄국(鎖国)정책이 시작되기 이전의 중세까지 하카다는 일본의 아시아 무역항이였다. 그래서 후쿠오카는 흔히 하카다(일본어: 博多 (はかた))로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