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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자이후
    일본 2013. 9. 30. 20:11

    야나가와역에서 다시 기차를 타고 다자이후로 향한다

    야나가와역에서 급행열차를 타고 왔던 길을 다시  20여분걸려   후쓰카이역으로 향한다.

    그 곳에서 보통열차로 갈아타고 고조역을 거처 다자이후역에 내린다.

     

     

    야나가와 역 구내 모습.

    스레이트 지붕이 인상적이다.

     

     

     

    일본의 농촌풍경

     

     

     

    다자이후역 구내

     

     

    다자이후 입구와 도리이(鳥居).    도리이는 신과 인간세계의 경계

     

     

     

     

     

     

    다양한 기념품

     

     

     

    다자이후시는 1300년전에 규슈(九州)전체를 다스리는 다자이후(太宰府) 라는 관청이 설치되었던곳으로

    다자이후 유적, 미즈키(성) 유적, 오노조(성)유적과 다자이후 텐만구(신사)등  수 많은 사적이 산재 해있다.

    과거 규슈의 행정 중심지였던 다자이후는 우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역사도시이다.

     

    7세기 나당연합군의 삼국통일 전쟁 과정에서 멸망당한 백제의 부흥군을 돕기 위해 3만 명 가까운 지원군을 파병한 곳이자, 패퇴한 직후 있을지 모를 나당연합군의 공격을 막기 위해 독특한 공법으로 수성(水城)을 축조한 유서 깊은 곳이다.

     

    오늘  다자이후에서 일정은 다이자후 텐만구 관광이다.

    다자이후 텐만구는 유명했던 시인이자 학자였던 管原道眞( 스가와라  미치자네 845-903)를 신(학문의 신)으로 모시는 곳으로 905년에 스가와라  미치자네 묘소위에 건립한 신사다.

    1110년을 이어오는 이 신사는 연간 700만명의 참배자및 관광객이 다녀가는 곳이다.

    학문의 신  스가와라 미치자네는 왕의 총애를 입어 일찍 높은 직위에 올랐으나 반대파의 시기와 질투에 다자이후에 귀양오게된다.

    그가 죽은 날 매화 6천그루가 꽃을 피웠다는 전설이 있다.

     

     

     

     

    스가하라  미치자네의 유체를 실은 소가 끄는 마차가 갑자기 멈춰선곳

    이 신의 소 에 뽈과 콧등을 만지면 머리가 좋아져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다는 소문

     

     

     

     

    다이코바시라  이 다리를 지나면 현세와 내세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함

     

     

     

     

     

     

     

    본당으로 가는길

     

     

     

    다자이후 텐만구안 연못

     

     

     

     

    자신의 길흉을   점쳐보는  오미쿠지

     

     

     

     

     

    합격을 기원하는  부적 판매점

     

     

     

     

     

     

     

     

     

     

     

     

    이번 일본여행은 기간이  짧기도 했지만  여행기간내내  비가내려 아쉬었다.

    이곳 다자이후 텐만구 관광을 마치고 다자이후 특산품인 매화떡(우메가에 모찌)을 먹으며 호쿠오카시로  아쉬운  발길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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