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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을 가다.
    카테고리 없음 2023. 12. 14. 18:02

    또 하나의 작은 중국 대만을 가다.

    2023 11 29일 전남도 관광산업방안 모색의 활성화정책으로 무안공항을 통해 대만에가다.

     

    중국 동남쪽 타이완 해협에 위치한 대만이 주장하는 정식명칭은 중화민국(中華民國)이다.

    공산당의 내전에서 밀린 장개석 국민당이 남쪽으로 내려와 세운나라로 쑨원(孫文)국부로 삼고 있다.

    인구분포는 한족이 98%, 오스트로네시아어족2%, 2021년기준 2385 5천명, 면적35,195

    아열대기후의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연평균 기온은 북부지역22°c 남부지역 24°c이다.

    일반적으로 무더운 여름은 5-9월 사이의 기간이 이에 해당하며 낮에는 27-35°c까지 올라간다. 겨울은 12-12-2월까지이며 기온이 12-16° 정도로 짧고 온화하다. 눈은 고산지대에서만 내리고 흐린 날에는 쌀쌀한 기운을 느낄 정도이다.

     

    무안공항에서 2시간여 비행 끝에 타이페이공항에 내렸다. 대만의 첫인상은 11월날씨로 따뜻하고 온화하다.

    버스 창문을 통해 본 공항에서 타이페이시로가는길

     

    좁은국토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도로들

     

     

     

     

    멀리 대만의 랜드마크인  101타워가보인다.

     

    먼저 장개석 총통을 기념하는 중정기념당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벌써 이곳은 날이 어두어지면서 국기 하강식을 하고 있다

    중정기념관은 198045일에 개관하였으며 건축비는 전액 기부로 충당되었다. 해당 부지는 본래 육군본부 및 헌병사령부로 쓰였던 곳이다.

     

    이름은 장제스의 본명인 장중정(蔣中正)에서 따왔다. 1975년 장제스가 사망하자 중화민국 정부에서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크고 아름답게 지었다고 한다. 중정구의 이름도 여기서 따왔으니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을 듯.

     

    장제스의 동상 앞에서 꿈쩍도 안 하며 경비하는 근위병의 모습이 장관이며 매시 정각마다 하는 근위병 교대식이 유명하다

     

    부지 안에는 기념당 본당 외에 국가희극원(國家戱劇院, 국립극장)과 국가음악청(國家音樂廳)도 자리하고 있다. 국가희극원과 국가음악청, 중정기념당 사이에는 자유광장이라는 거대한 광장이 있어 각종 행사나 시위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지하철로는 타이베이 첩운에서 주요 환승역 중 하나인 중정기념당역이 가장 가깝다. 타이베이 첩운의 주요 노선이라고 할 수 있는 단수이신이선과 쑹산신뎬선이 모두 이 역을 지난다.

     

     

    중정기념관

     

     

     

     

    인근식당에서 딤섬을 먹고 

    타이페이랜드마크인  101타워전망대로향한다.

    101타워는  전체 높이는 508m

    완공 당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451.9m, 1998)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기록되었다.

    개장일인 20041231일에서 201013일까지 세계 최고층 마천루였다.

    2010년 아랍 에미리트의 두바이에 부르즈 칼리파(828m)가 개장하면서 6년 만에 1위를 내주었다.

     

    지상 101, 지하 5층으로 구성되었으며

    세계적인 금융 및 비즈니스 센터와

    쇼핑, 외식을 위한 공간이 자리한다.

     

    지상 1층에서 3층까지는 명품 브랜드숍,

    4층은 고급 식당과 서점,

    5층에는 전망대 매표소가 있다.

    9층부터 84층까지는 사무실,

    85층과 86층은 식당가,

    89층과 91층은 전망대가 놓였으며,

    92층 이상은 통신타워 역할을 한다.

     

    요즘 세계 1위 마천루는 석유 자본을 바탕으로 왕성하게 도시 개발을 진행하는 중동 국가가 차지했다. UAE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칼리파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828m를 자랑한다.

    아시아의 경우 한국의 롯데월드타워가 6, 대만 타이베이10111위에 올랐다.

    타이페이101은 하늘로 뻗어가는 대나무 위에 꽃잎이 겹겹이 포개진 모습을 형상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이 건물 주요특징중하나로 대형 추 모양의 댐퍼  (590톤)가 진도 10의  내진설계로   태풍이나 지진으로 건물이 흔들리면, 강철 추가 진자처럼 흔들리는 반대편으로 움직이면서 유압 완충기 혹은 제진기를 밀어진동을 상쇄시킨다.

    101타워

     

    타이페이야경

     

    1층내부

    대형 추 모양의 댐퍼    ( 590톤)

     

    마지막으로 101타워에서 가까운 자유궁사원과 마로 옆에 위치한 라오허제 야시장을 방문한다.

    라오허제 야시장은 타이베이에서 제 2의 관광 야시장이라고 하지만 스린야시장과 비교하면절반정도의 규모이다.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많이 찾는 시장으로대만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 전통 먹거리가 많아시장을 다니다보면 대만 특유의 향이 많이 난다.

     

    자유궁사원

     

    라오허제 야시장풍경

     

     

     

     

     

     

    야시장방문을  끝으로 내만의 첫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향한다.

     

    2023년 11월 29일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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